성남시 수정구 보건소는 최근 중앙시장 화재발생으로 피해상인과 종업원 170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정신과 상담 및 건강검진으로 정신과는 상담후 정신과 진료가 요하는 경우 3회까지 무료진료와 함께 혈당, 간기능, 지질, 신장기능, 빈혈, 간염, 소변, 흉부 X-선촬영 등 8개 과목에 대해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검진결과 정신과 치료 대상자 발생시 정신과 개원협의회에 의뢰 치료를 알선하고, 건강검진 검사 결과는 직접방문 및 우편 발송 등으로 당사자에게 통보하고 이상 발견 시 상담진료도 계획중이다.
보건소는 "무료건강검진으로 적절한 진료 기회를 제공하여 재활의 의지를 북돋아 빠른 시일내 생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검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