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유아 및 어린이에게 흔히 나타나는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에 대해 권역별로 5~10여개의 국공립병원과 민간병원에 '환경성질환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환경성질환센터를 통해 환경성질환의 원인조사와 원인 규명, 발생실태조사, 예방대책 마련 등 전담조사 및 연구를 실시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항생제, 전자파 등 생활주변의 유해요인에 대해 국민노출과 건강영향을 체계적으로 조사를 거쳐 위해성이 입증될 경우 사용제한 및 금지 등 관리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