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보건복지위)는 21일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과 민간의료보험의 바람직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이진석 충북의대 교수가 발제에 나서고, 지정토론에 감신 경북대 교수, 정기택 경희대 교수, 조원동 재경부 경제정책국장, 이상용 보건복지부 보험연금정책 본부장, 오영수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장, 이상이 국민건강보험연구센터 소장, 김창보 건강세상네트워크 사무국장, 이학상 교보생명 상무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들은 민간의료보험에 대해 극명한 입장차를 보이는 토론자들이어서, 민간의료보험 활성화에 대한 찬반양론이 뜨겁게 맞설 것으로 예상된다.
강기정 의원은 “최근 민간의료보험 활성화를 둘러싸고 찬반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의료보험 활성화에 따른 문제점과 그 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공보험과의 바람직한 역할 설정을 위해 공청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