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는 기존에 제한된 임산부 대상자만을 대상으로 실시돼 온 임산부 및 영유아 기초건강검진을 보건소에 방문하는 모든 임산부로 확대해 기초 건강검진을 확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건강검진항목은 임산부의 경우 빈혈등 기초혈액검사, B형간염, 간기능, 콜레스테롤, 요당·요단백 검사 뿐만 아니라 AIDS와 매독등 성병에 관한 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영유야를 대상으로는 혈액형과 빈혈 두가지 검사항목을 실시한다.
보건소 측은 "검사결과는 다음날 3시이후에 알 수 있으며 검사결과지를 본인에게 직접 교부한다"며 "임산부 산전관리 및 산후관리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결과 이상자에 대해서는 직접 의사의 상담과 진료를 실시하여 적정한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