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70주년, 병원을 든든히 지켜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칭찬합니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16일 교직원 조회 시간에 ‘개원 70주년 기념 1차 교직원 칭찬릴레이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병원장의 추천으로 1차 칭찬릴레이 대상자로 선발된 소아과 정민호 조교수와 방사선종양학팀 임희빈 선임은 금 1돈 분량의 뱃지를 포상으로 받았다.
여의도성모병원의 '교직원 칭찬 릴레이' 행사는 개원 70주년을 기념해 원내 교직원 중 칭찬 대상자를 발굴하여 칭찬하고 격려함으로써 교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병원 문화에 대한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 기획된 행사.
전교직원은 7개 그룹으로 나뉘며, 이번에 1차로 선정된 교직원들은 다음 달에 자기가 속하지 않은 다른 군의 교직원 중 칭찬 대상자를 추천, 다시 이들에게 포상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11차까지 총 22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마지막 칭찬릴레이가 끝난 뒤 에는 선정된 22명을 대상으로 전 교직원 투표를 실시해 '여의도성모병원 최고의 칭찬맨'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여의도성모병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새로운 병원 문화를 창출, 다른 기관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