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 중인 중이염 예방백신 '스트렙토릭스(Streptorix)'가 소아의 중이염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3상 임상결과가 Lancet誌에 발표됐다.
체코 공화국의 디펜스 대학의 로만 프라이물라 박사와 연구진은 약 5천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후 15개월 이전에 스트렙토릭스를 3회 접종하고 이후 1회 추가접종했으며 대조군에서는 A형 간염백신만을 접종했다.
그 결과 스트렙토릭스 투여군에서 급성 중이염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성있게 임상적으로 관련있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후 6개월 전에 스트렙토릭스가 접종된 영아에서 중이염 발생률은 30% 감소했다.
GSK는 스트렙토릭스를 유럽에서 2007년에 신약접수할 계획. 미국에서 신약접수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트렙토릭스는 와이어스가 현재 시판하는 프리브나(Prevnar)의 개정판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