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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협 "사전통보도 없이..복지부 너무해"

공중보건의 이동 지침 변경 두고 '볼멘소리'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6-03-13 12:20:56
보건복지부가 공보의 운영지침이 사전 통보없이 변경됨에 따라 공보의들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복지부는 작년까지 기재돼 있던 ‘본인이 아니면 따로 부양할 자가 없는 만 65세 이상의 부모의 부양을 위하여 변경하고자 할 경우 근무지를 변경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 복지부는 이 조항을 '직계존비속이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중증의 환자로 주민등록상 같은 거주지에 거주하고 있음이 입증되고 본인 이외 따로 간병 및 수발하라 자가 없는 경우'로 제한해 공보의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대한공보의협의회 송지원 회장은 "이번에 바뀐 조항은 이전부터 문제제기돼 온 악용사례를 막기위한 것임을 감안할 때 적어도 사전 통보가 있어야 하는 부분이었다"고 주장했다.

송 회장은 "당장 4월 1일부터 적용되는 데 아직까지도 대부분의 공보의들이 바뀐 조항에 대해 몰라 앞으로 민원이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보건정책팀 관계자는 "작년에도 세부지침에는 65세 이상 장애 1급의 부모를 부양해야하는 경우라고 한정했었는데 무슨 소리냐"며 "매년 세부지침이 세로 나오는 데 갑작스럽다는 것도 이해 안된다"고 반박했다.

관계자는 이어"“공보의들이 악용하는 사례가 생겨남에 따라 세부지침을 더욱 강화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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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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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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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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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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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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