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오는 20일 군 의료체계에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의대 김 윤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국방부, 복지부, 국군의무사령부 등 관련 분야의 책임자들이 나와 바람직한 군 의료체계 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잘못된 군의료체계속에서 목숨을 잃었던 노충국씨의 아버지인 노충석씨가 참석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신상진 의원측은 "지난해 군 복무 중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전역 후 사망하거나 훈련 중 숨지는 심각한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군 의료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적극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