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님 4월 1일 15:30 내과 진료예약입니다”
성빈센트병원은 내달 1일부터 환자들에게 휴대폰으로 각종 진료, 검사, 입원, 등 의료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문자서비스는 진료 및 검진 2일전, 예약환자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환자명과 예약일시, 예약내용 등을 사전에 알려주는서비스.
진료예약일, 검사예약일, 입원예정일, 건강검진 및 결과상담예약일 등의 예약일 안내뿐만 아니라 교직원 경조사, 건강공개강좌 일정 등 다양한 안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문자서비스를 통해 환자에게 병원의 신뢰감을 높이는 한편 진료예약 부도율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