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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병의원 질 평가결과 전면공개 검토

"평가 공개는 시대적 흐름"... 요양기관 중재방안도 다각화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6-03-31 07:33:00
심평원이 올해 중점사업으로 요양기관 질 평가결과를 전면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결과에 따라 올초 의료계에 태풍을 몰고왔던 항생제 처방률 공개파동이 재연될 조짐이다.

심평원은 30일 올해 적정성 평가 주요 추진방안의 하나로 요양기관 적정성 평가결과를 확대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 김계숙 평가실장은 이날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급성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 발표 이후 (의료기관 질 평가발표시) 해당 의료기관의 명단을 모두 공개하라는 사회적 요구가 높다"며 "현재 양호한 기관만을 공개하는 포지티브 방식에서, 하위기관까지 전면 공개하는 방안을 올해 중점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실장은"평가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는 것은 이제 당연한 사실이자, 시대적 흐름"이라며 "어떤 방법으로 공개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실장은 "의료소비자들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의료제공자들에게는 그들의 책임성을 강조하는 한편 의료 질에 초점을 맞추도록 권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평가 결과의 공개가 궁극적으로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심평원은 적정성 평가 결과를 활용해 요양기관에 대한 중재방법을 다양화하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

김 실장은 "현재 허혈성심질환 평가결과를 주제로 전국 요양기관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향후 직접 면담, 설명회, 간담회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요양기관에 행태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실장은 "종합관리제도에 평가내용을 포함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요양기관 종합관리의 효과를 끌어올리는 한편 각 요양기관의 질향상 활동에 대한 지원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평원은 올해 주요 과제로 뇌졸중, 암질환, 수술후 예방적 항생제 등의 적정성 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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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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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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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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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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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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