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약인프라구축사업’을 2007년부터 수행하기로 하고 추진전략을 마련중이다.
5일 식약청은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정부에서는 신약개발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범부처 신약개발 R&D 전략’을 계획하는 것과 관련 2007년부터 1단계 5개년 계획으로 신약개발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세부적인 추진전략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범부처 신약개발 R&D 전략”을 마련키로 하고 부처별 특성을 고려하여 각 부처에 신약개발 단계에 따른 역할을 부여하도록 함에 따라 인프라 구축과 신약개발 촉진 제도를 마련키로 한 것이다.
이번 마련되는 추진전략에는 국가중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약품심사자, 개발자뿐만 아니라 의약품을 사용하는 의료인과 환자 등 의약품 인력의 전문성을 확충하도록 하는 내용과 의약품허가제도의 효율화, GMP․GLP․GCP 등 기반구축을 위한 내용이 포함된다.
신약의 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식약청이 신약개발의 지원계획을 마련하고자 한 점에서 개발이 직접 실용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마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