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과 (주)한화증권이 우수한 바이오 회사를 육성 발굴 하기 위해 5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병원 양두현 병원장과 채수완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방종원 한화증권 IB영업본부장 등은 5일 오후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제휴에 들어갔다.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와 한화증권은 앞으로 우수 바이오 회사의 발굴․육성, 경영 컨설팅 등을 포함한 벤처 창업 및 보육 지원, 기능성식품․의학․제약 및 BIO 분야 전문가 의견개진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채수완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국내에서 최초로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문을 열고 기능성 식품의 산업화 가능성에 대해 모색해 왔다”며 “오늘 업무 제휴가 기능성식품 시장의 산업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종원 한화증권 IB영업본부장도 “전북대병원과 함께 우수한 바이오 회사를 발굴․육성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는 2005년 10월에 설립됐으며,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국내 유일의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센터다. 향후 5년간 산업자원부, 전주시, 전라북도 등이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에 167억원을 투입해 기능성식품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