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Yes I can'이라는 슬로건 아래 뇌성마비 환우들과 그 보호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박수성 교수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아산교육연구관 1층 의대 강당에서 뇌성마비 환우와 보호자 200여명을 초청해 ‘제1회 뇌성마비 환우 모임’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뇌성마비의 수술적 치료와 재활은 물론 줄기세포치료를 이용한 뇌성마비 치료의 현주소에 대한 특강과 함께 진료실에서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참가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뛰어라 내다리’의 저자 김민주 씨의 초청강연과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