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병원은 오는 9일 밤 7시부터 암 퇴치를 위한 ‘사랑과 희망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개원 4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인 이번 콘서트는 원자력병원 야외 음악무대에서 열리며 사회는 원자력병원 홍보대사인 이무송, 노사연이 맡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를 비롯하여 녹색지대, 이무송, 더 자두, fly to the sky, 소프라노 최현정 등 많은 가수와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소아암과 희귀병 어린이의 치료모습, 숨은 봉사자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병원측은 아울러 이무송, 노사연, 김원희 씨를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한편 원자력 병원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비롯해 기념식, 사진전, 바자회, 세계 유수의 암전문가들이 모이는 KIRAMS-MSKC JOINT CONFERENCE 등 행사를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