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보건소는 임산부들의 출산 전·후 우울증을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키 위해 이달부터 보건소 모자보건실과 예방접종실에서 정신건강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달부터 보건소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우울증 여부 등을 검사하고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심리검사를 동반한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면서 겪을 수 있는 정신ㆍ심리적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적적한 상담과 교육 등으로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