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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매개 유전자 ‘E2-25K' 발견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정용근 교수팀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3-10-02 19: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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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를 유발하는 유전자가 한 연구팀에 의해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정용근 교수팀은 지난 1일 “‘E2-25K'라는 단백질 분해 유비키틴 전달제가 치매를 유발시키는 신경 독성 매개유전자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팀은 치매환자에서 발견되는 아밀로이드 돌연변이 유전자를 주입한 생쥐와 치매증상 환자의 뇌 샘플의 연구를 통해 이 유전자가 신경세포를 죽음으로 유도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연구결과 ‘E2-25K' 유전자는 유비키틴B 돌연변이와 스트레스 인산화 유전자를 뇌에 축적시켜 신경세포를 손상시킴으로써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 교수는 “E2-25K를 활용할 경우 치매 예방은 물론 치료약 개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 교수의 연구성과는 미국 셀 출판사의 ‘몰리큘러 셀(Mloecular Cell)'에 9월호에 게재됐다.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정용근 교수팀은 지난 1일 “‘E2-25K'라는 단백질 분해 유비키틴 전달제가 치매를 유발시키는 신경 독성 매개유전자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팀은 치매환자에서 발견되는 아밀로이드 돌연변이 유전자를 주입한 생쥐와 치매증상 환자의 뇌 샘플의 연구를 통해 이 유전자가 신경세포를 죽음으로 유도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연구결과 ‘E2-25K' 유전자는 유비키틴B 돌연변이와 스트레스 인산화 유전자를 뇌에 축적시켜 신경세포를 손상시킴으로써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 교수는 “E2-25K를 활용할 경우 치매 예방은 물론 치료약 개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 교수의 연구성과는 미국 셀 출판사의 ‘몰리큘러 셀(Mloecular Cell)'에 9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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