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장동익 "물리치료사 단독개원 강력히 대처"

"쓸데없는 의료자원 낭비... 근거와 이론으로 맞설 것"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6-04-24 11:50:28
김선미 의원의 입법발의를 계기로 물리치료사 단독개원 문제가 의료계의 핫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자가 "물리치료사 단독개원은 절대 안된다"며 강력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나섰다.

장 당선자는 24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물리치료사 단독개원 법안에 대해) 정확한 이론과 근거를 갖고 맞설 것"이라며 "특단의 대책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물리치료는 의사의 의한 인체의 유기적 판단에 따라 시행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무조건 물리치료를 하는 것은 쓸데없는 의료자원 낭비이며 국가의 재정손실과 직결되고 국민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선적으로 시급한 것은 내달 1일 국회에서 열리는 간호사법 공청회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한 후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당선자는 "이미 대책을 마련해놓고 있으며 당선자 신분인 지금도 단독개원 저지를 위해 국회 등 다방면으로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당선자가 물리치료사 단독개원을 강력 저지할 계획을 밝힘에 따라 단독개원을 숙원사업으로 삼고 있는 물리치료사협회간 충돌이 예상된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은 물리치료사가 독자적으로 물리치료시설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동료 의원 16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