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간호사의 죽음 이후 유족측이 인터넷 한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올린 글이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전대병원 간호사 김모(38)씨는 지난 21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모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자신의 승용차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인체에 치명적인 약물을 자신의 팔에 투약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유족측은 15년째 근무하고 있는 김씨가 평소 직장 상사들과 동료들로부터 근면성실한 직원으로 평가받고 있었으나 해당 과의사들과 수간호사의 인격모독적 발언과 폭언 등 비인격적 처우로 인해 괴로워하다 자살했다며 업무상 재해를 주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씨의 큰언니가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인터넷포털사이트 블로그에 올렸다.
cbs이승훈 기자icbs@cbs.co.kr/메디칼타임즈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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