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2주년 기념음악회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병원은 오는 3일 오후 5시 지하 강당에서 광주시립교향악단(지휘·임흥규 교수·광주대학교 겸임교수)을 초청해 광주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서영선, 테너 정기주, 플룻 이현경 등이 출연해 품격있는 실내악과 성악 공연을 펼친다.
병원 측은 "광주시립교향악단은 광주시민교향악단(1969년 창단)을 모태로 해 1976년에 창단, 광주, 전남을 대표하는 음악단체로 다양한 레퍼토리 선정과 국내외의 역량있는 연주가의 초빙 등으로 흥미롭고 수준높은 공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