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6월 15일 개원을 앞두고 어린이 환우 500여명과 가족들을 초청해 흥겨운 잔치를 열었다.
세브란스병원은 2일 건강홍보대사인 뽀식이 이용식 씨의 진행으로 KBS 개그콘서트 ‘고음불가’와 가수 장윤정, 싸이의 공연에 이어 롯데월드 퍼레이드, 신비한 마술쇼, 필리핀 기예단 공연 등 신나는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김덕희 어린이병원장은 “신체적으로 어른과 다른 어린이들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세브란스 어린이 전문병원을 개원하게 됐다”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그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