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대전협, "장동익 회장 노조지원 공약 지켜라"

성명서통해 김성오 총무이사 협박 등 노조탄압 주장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6-05-19 16:00:18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전공의노조 출범과 관련 의협의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협은 19일 오후 '장동익 회장의 노조 지원 공약을 실천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통해 "장 회장 후보 당시 노조 지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한달 만에 입장이 돌변했다"며 노조지원을 촉구했다.

성명에 따르면 지난 18일 의협 상임이사회 중 전공의노조 지원에 대한 토의과정에서 장 회장이 '전공의노조는 자세히 알아보니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병원협회장을 만나 처우개선을 건의할테니 2주간의 여유를 달라'고 한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의협 김성호 총무이사가 모 전공의대표에게 협박과 회유 등으로 노조탄압을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대전협은 김 총무이사가 지난 4월 15일 전공의노조 창립총회를 마치고 귀가하던 모 병원 전공의회장에게 "노조 하지마라. 네가 다친다. 4월 30일 이후 의협 정책이사로 들어와라"고 말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의협의 인사정책과 무관하게 노조 활동과 의협 정책이사를 거래하려는 것은 음성적으로 조직의 세를 확장하려는 부도덕한 측면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전협은 의협 장 회장에게 ▲전공의노조 관련 입장을 분명히 할 것 ▲전공의노조와 관련된 회무가 총무이사 소관업무인지 밝힐 것 ▲모 전공의대표에게 노조설립 중단 및 의협 정책이사로 기용하겠다는 의사를 전하라고 지시한 적이 있는 지의 여부 등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한 만약 성명에 대해 납득할만한 설명이 없을 경우 '장동익 회장 공약 지키고 김성오 총무이사 사퇴하라’는 내용으로 전 회원 서명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