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뇌수술로 병원에 입원해있던 WHO 이종욱 사무총장이 뇌사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WHO 연례회의에 한국측 대표단 관계자는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22일 오전 12시(현지시간) 칸톤병원 대변인이 이 총장은 뇌사상태에 빠졌으며, 사실상 사망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병원측은 이 총장의 병명은 뇌경색으로 지난 20일 혈전 제거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제네바 현지에 대한 연락을 통해 정확한 사태파악을 위해 분주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