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비만으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창원시는 오는 20일 시청 시민홀에서 '100Kcal 덜 먹고, 100Kcal 더 쓰기'라는 주제로 '비만과의 전쟁 선포식'을 개최하고 비만의 심각성을 알리는 영상물 상영, 퍼포먼스, 체성분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비만! 퇴치해야 할 질병’이라는 주제로 강좌와 함께 선포식이 끝난 뒤에는 가두캠페인을 전개한다.
창원시는 "앞으로 비만에 영향을 주는 식생활 및 환경요인을 적극 개선해 학교 및 산업장에서 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1인 한가지 운동 갖기'행사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