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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김명섭 의원, 현지확인권 지지

"현지 확인 없이 부당청구 어떻게 환수하나"


전경수 기자
기사입력: 2003-10-09 11:37:07
통합신당 김명섭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이 복지부 국감에서 공단의 현지확인권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혀, 복지위 의원들이 찬반의견 양측으로 확연히 양분되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김명섭 의원은 9일 국감에서 김화중 복지부 장관에게 도봉지사 공단직원 징계요구건을 두고 "지금까지 공단 직원들이 계속 이렇게 조사를 해오지 않았냐"며 "공단직원에 이런 권한을 주지 않고 어떻게 부당청구액을 환수하냐"며 추궁했다.

이에 김 장관은 "지금까지 정부가 (공단직원들의 행위들을) 용인한 측면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그러나 이번 도봉지사의 사건에서는 복지부 장관의 명을 가지고만 할 수 있는 월권을 저질렀다"고 해명했다.

김홍신 의원 역시 "공단의 현지 확인권에 대해 본의원은 찬성하는 입장"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복지부 직원들이 이를 단속할 수 있는 인력이 현실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의료기관의 부당청구 근절을 기대한다면 공단의 조사권을 인정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두 의원의 질의에 대해 오후 답변 시간에 최종적인 입장을 종합해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공단직원의 현지확인권에 반대하는 이원형, 김찬우 의원과 찬성하는 유시민, 김성순, 김명섭, 김홍신 의원측으로 갈려, 복지위 의원들이 찬반의견에 따라 양분되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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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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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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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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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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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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