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으로 의사협회와 약사회 회장간 공식 토론회가 개최된다.
메디칼타임즈는 창간 3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방송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장동익 회장과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간 1대1 토론회를 개최한다.
데일리팜과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문옥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장동익.원희목 회장이 '의사, 약사의 상생은 불가능한가'란 주제를 두고 100분간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토론회에서는 의-약사 사이에 빚어지고 있는 갈등의 주요 원인, 의약분업 이후 상대 직능에 대해 느끼고 있는 문제점, 보험약 등재제도에 있어 포지티시스템 도입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을 통해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갈 기반을 모색할 예정이다.
메디칼타임즈는 이번 토론회를 오후 5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