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의 울타리를 넘어, 의료의 경계를 넘어’를 주제로한 2006 여름 보건의료포럼이 오는 30일부터 내달2일까지 서울의대학생회관 강당에서는 열린다.
보건의료단체연합, 베트남평화의료연대, 전국병원노동조합협회 등 3개 단체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창엽 교수, 오슬로 국립대 박노자 교수,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실장, 이화여대 이성형 교수, 서울의대 황상익 교수, 중앙대 진중권 교수, 한겨레 홍세화 편집인 등이 강사로 나선다.
주제는 '미디어와 권력 그 이미지의 정치'(진중권), '한국보건의료체계의 구조'(김창엽), '아시아와 평화'(박노자), '첨단의학시대, 역사와 윤리는 멈추는가'(황상익), '2006 프랑스의 봄'(홍세화) 등이다.
참가비는 1일 1만원, 전일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