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최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06년 서울시 품질경영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병리과 권기영 교수가 이끄는 '병리사랑 분임조'는 '병리조직 검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조직 고정방법의 개선'을 제출해 총 31개 참가팀 중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병리과는 이번 개선활동을 통해 연간 2천600여만원의 경비를 절약하고 있으며 과거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해져 환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용우 장례식장 운영실장은 서울시장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실장은 건강의학센터 운영실장 재임시 '100세 무료 건진 서비스'를 개시하고 고객라운지를 개설·운영했으며 국내 건진 학회를 주관하는 등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선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