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신용평가업체인 미국 S&P사는 한국의 보건의료 지출이 2050년 GDP 대비 6.0%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S&P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화가 급속히 이뤄지고 있어 보건의료(헬스커어) 지출이 05년 GDP대비 3.0%에서 6.0%로 두배 늘어나고 노인요양 지출도 GDP대비 0.9%에서 3.0%까지 확대를 내다봤다.
또 2010년의 경우 노인용양지출은 1%를 넘어서고 보건의료비는 2025년 4.2%로 4%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현재의 출산률(1.19명) 가정시 2050년 인구가 4,500만명으로 줄어들고, 평균 연령이 53.9세(현재 35.1세)로 올라가 노령인구 부양비율이 현재의 13%에서 2050년 65%(1인당 2명 부양)로 수직 상승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