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내달 3일부터 10일간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84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의료기관의 준수사항 이행여부와 의료서비스 실태를 점검한다.
3개반 9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의료기관 개설자 및 관리자 준수사항, 의료인 등의 정원 및 시설기준에 관한 사항, 정신보건 및 응급의료에 관한 사항, 의료기관 급식관리에 관한 사항, 화재 등 긴급사항 발생시 대책에 관한 사항, 기타 의료법 위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의료기관은 경중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