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사장을 포함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의약 및 제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기 위해 ‘MR 인증제’를 실시키로 하고 첫 인증 테스트가 실시됐다.
MR은 Medical Representative의 약자로 제약전문가(영업담당자)를 지칭한다.
이번 일반 임직원대상으로 실시된 Level 1 인증 테스트에는 LG생명과학의 김인철 사장을 비롯한 비영업 조직 전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올해 연말에는 의약품 영업, 마케팅 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보다 한 단계 높은 Level-2 전문과정 인증 테스트도 있을 예정이다.
매년 2차례 실시되는 MR인증테스트에서 인증 취득에 실패할 경우 2007년부터 진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LG생명과학측은 "MR인증제를 통해 ‘천명의 MR을 육성’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당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Marketer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