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라이트 치료요법인 '메조테라피'에 비만관련 클리닉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만치료법에 있어 셀룰라이트 제거에 효과적인 ‘메조테라피(Mesotherapy)’에 대한 대규모 첫 공식워크숍에 비만클리닉 전문의들이 수백명이 참석하는 등 이같은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최근 강북삼성병원 박용우교수의 ‘비만치료의 실제적 적용’강연을 주제로한 '메조테라피'워크숍은 지난 한주(5일, 8일) 서울에서만 2회개최에 5백여명의 의사들을 모았다.
메조테라피는 프랑스에서만 1만5천명의 의사들이 시술하고 있으며 유럽, 남미 등지에서도 활발하게 시술이 이뤄지고 있는 비만치료의 한분야.
현재까지 획기적인 셀룰라이트치료법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메조테라피는 피하지방층에서 미세혈류의 장애개선, 수분의 정체 및 부종개선, 정맥림프 흡수증가 등을 통해 지방분해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이 요법과 관련 공식적인 워크숍이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박 교수가 임상적 사용경험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자신의 병용약물비법까지 소개해 참석한 의사들의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박교수는 메조테라피와 관련 브라질, 프랑스, 미국 등 이분야의 권위자들과 교류를 통해 최적의 약물병용요법을 개발해 실제 임상에서 적용, 성공적인 비만치료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 워크숍은 비만관련 전문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에이치팜의 후원으로 열렸다.
에이치팜은 식욕억제제 푸링정을 비롯한 푸로핀캡슐, 슈가펜정, 서모펜정, 비그만정 등 비만관련 개원가에 다양한 제품을 공급해왔다.
이회사는 앞으로 지방대도시를 중심으로 이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