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은 올 하반기 사스 재유행에 대비해 15일부터 31일까지 시·도 및 보건소의 일선 보건요원등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스 방역 교육을 집중 실시키로 했다.
15일 정부과천청 후생동 대강당에서 시·도 방역담당 및 보건소장회의를 시작으로, 역학조사관과 시·도 및 보건소의 일선보건요원, 보건소관리의사, 격리병원 임상의사, 1339요원 등 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스방역 교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16일부터 31일까지는 사스환자 관리의 효율화와 관련기관간 협조체계 구축 등을 위해 전국 보건과장, 검역소장 및 격리병원장 회의를 실시하고 의협, 병협 등 의료관련 단체와도 협력하여 전국 병·의원에 대한 지역별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