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는 최근 '국제응급구호위원회'를 설치, 운영키로 결정했다.
국제응급구호위원회는 국내외의 국제분쟁·전쟁지역이나 화산, 지진, 태풍 등의 재해지역 또는 테러피해지역 및 기타구호활동지역에 대한 즉각적이고 자발적인 의료구호활동, 일반구호활동 그리고 물적지원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또한 구호활동은 국내의 정부관계부처 및 각 사회단체와 U.N, N.G.O등과 국제적으로도 연계하여 펼칠 계획이다.
경희대측은 국제응급구호위원회 운영결정의 배경을 "국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회 건설이라는 창학정신을 세계화의 구심점으로 선구적 역할을 하는 데 있다"며 "인류사회 재건이라는 인도주의적 이상 실현에 그 목적을 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