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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38명꼴로 자살...매년 증가세

안명옥 의원, 자살예방기본법 발의 예정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6-08-08 15:35:30
지난 한해 동안 매일 3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8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1~2005년 5년간 자살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총1만4011명이 자살을 선택했다. 이는 하루에 약 38.39명꼴.

이는 2001년 1만2277명, 2002년 1만3055명, 2003년 1만3005명, 2004년 1만3293명인 자살자 수와 비교해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자살자의 70%가 남성이지만 최근에는 여성 자살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이다. 지난 5년간 여성 자살자는 970명이 증가한 반면 남성 자살자는 764명이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노령층의 자살이 28.6%로 가장 많았으며, 자살동기로는 염세·비판 44%, 병고 24.4%, 치정·실연·부정 8.8%, 정신이상 6.3%, 빈곤 4.9% 등이었다.

이에 대해 안명옥 의원은 "자살 위험자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하여 국가와 사회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면서 "각 연령과 계층, 성별에 맞는 맞춤형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현재 자살예방기본법(가칭)을 준비 중에 있으며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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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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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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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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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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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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