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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건산업 진흥원장 공석 장기화

전 원장 사퇴배경 의문…모집공고 조차 안나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3-10-18 07:24:09
보건복지부 산하 단체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이 물러난지 한달 보름이 넘도록 후임 소장 임명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군다나 개방형 직위인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모집 공고조차 나오지 않아 원장 공백 상태는 최소 한 달 이상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통령 재신임 결정 이후 장관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어 자칫 원장 공석 상태가 올해를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장 전 원장은 지난 8월30일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자진 사퇴했으며, 현재 외부활동을 삼간채 자택에 칩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지난달 박무삼 기획관리본부장을 직무대행으로 겸임발령 해 진흥원은 직대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장 원장이 사퇴한 뒤 바로 박 본부장을 직무대행으로 발령낸 상태라 업무에 차질은 없다”고 “현재 진흥원 쪽에서 원장직위 공모를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어 곧 공고가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흥원 한 관계자는 “장 원장이 뚜렷한 이유 없이 사퇴한 배경도 의문이고, 아직까지 공채 공고가 나지 않는 이유도 궁금하다”며 “두 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행정 공백은 진흥원 업무 전반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산업진흥원장의 승인권은 장관이 갖고 있으며, 후보자로는 복지부차관을 지낸 L씨와 심평원장을 지낸 S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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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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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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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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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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