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 또 드라마촬영지로 꼽혀 드라마 촬영지로 방송사에 각광 받고있다.
최근 촬영한 드라마는 KBS2TV 드라마시티 '너의마녀'라는 작품으로 극중 주인공 지안(윤해영 분)이 소아과 컨퍼런스하는 장면과 진료하는 장면 이외에도 주사실, 회의실, 강당, 로비, 분수광장 등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소연 PD는 "드라마 분위기를 잘 살리고 아름다운 영상을 담기 적합했다"며 "시설 등 촬영 여건이 좋아 드라마 촬영지로 택한 것 같다"고 전했다.
소아과 여의사인 주인공(윤해영 분)의 연애담을 다룬 이번 드라마는 오는 9월 2일(토) 밤 11시 15분에 70분간 방영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이밖에도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 2TV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도 20일, 21일 양일간에 걸쳐 병원씬을 촬영할 예정"이라며 "최근 들어 계속해서 드라마 촬영이 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