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이재용(사진, 만 52세) 전 환경부장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공단 소식통에 따르면 이재용 전 장관은 금주 중 임명장을 받은 후 내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용 공단 이사장 내정자는 서울대 치대(34회)를 졸업했으며, 2001년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위원장 및 중앙위원, 2005 6월부터 올 3월까지 제10대 환경부장관을 지낸바 있다.
이번 공단 이사장 공개모집에는 이재용 전 장관과 안종주 공단 상임이사, 공단 직원 등 3명이 지원,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