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정형외과 월평균 건보수입 4천만원선 돌파

심평원 통계지표 분석..정형외과 4102만원, 안과 3969만원 기록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6-08-29 07:08:59
2006년 상반기 표시과목별 월 평균 건보진료비 현황(단위 세로: 만원)
정형외과 1곳당 월 평균 건보진료비가 4102만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 4000만원 고지를 넘어섰다.

메디칼타임즈가 28일 심평원의 2006년 상반기 건보통계지표를 토대로 표시과목별 의원급 의료기관의 기관당 건보수입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정형외과 1곳당 건보진료비 수입은 지난해(2억2652만원)보다 8.65%이 늘어난 2억4612만원으로 집계됐다.

정형외과 1곳이 월 평균 4102만원의 건보료 수입을 올린 것. 의원 1곳의 월 평균 건보료 수입이 4000만원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형외과의 기관당 월 평균 건보료는 2004년 3581만원에서 2005년 3775만원으로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4000만원 고지를 돌파했다.

아울러 안과도 건보수입 4000만원선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안과 1곳당 올 상반기 건보진료비 수입은 지난해(2억2579만원)보다 5.47%가 늘어난 2억3813만원. 한달 평균 건보수입은 3969만원을 기록했다.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급여비 급증...감기환자 증가원인

이 밖에 상반기 감기환자의 증가로 감기환자를 주로보는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도 건보진료비 수입이 크게 늘었다.

올 상반기 소아과 1곳당 평균 급여비는 전년 동기간 대비 16.85%가 늘어난 1억2666만원, 기관당 월 평균 급여비는 2111만원을 기록했다.

또 내과와 이비인후과도 각각 전년대비 11.58%, 14%가 늘어난 1억7776만원, 1억9210만원의 기관당 급여비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내과와 이비인후과의 기관당 월 평균 급여비는 2963만원, 3202만원으로 집계됐다.

산부인과 기관당 급여비 증가율 1% 그쳐..'산과 한파'

이 같이 주요 과목들이 많게는 16%에서 적게는 5% 가량의 기관당 급여비 수입 증가율을 보인 반면 산부인과는 1%대 증가율을 기록, '산과 한파'를 실감케 했다.

산부인과 1곳당 건보진료비 수입은 지난해 상반기 9258만원에서 올해 1억719만원으로 1.16%가 올랐으며, 월 평균 급여비는 1787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기관당 요양급여비용은 심평원의 2006년 6월말 현재 의원 현황을 근거로 산출한 것이다. 분석에 사용된 의원수는 2만5573곳으로, 건보지표상 청구기관 2만5308개소와 약간의 차이가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