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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5% "정부 출산지원책 빵점짜리"

스카우트 설문, 10명 중 6명 "지원해도 출산 안해"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6-09-01 09:54:55
직작인들 10명 중 9명은 현재 정부가 시행하는 출산장려지원 정책에 부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정부 출산장려책은 빵점짜리"라도 대답한 사람이 전체의 35%에 달했다.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는 최근 직장인 1128명(기혼 532명, 미혼 596명)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정부출산장려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결과, 응답자의 87.4%는 현재 정부가 시행하는 출산장려지원 정책을 50점 이하로 평가했다. 반면 80점 이상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3.9%에 그쳤다.

특히 직장인 35.5%는 정부의 출산장려책을 '0점'짜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1~29점'이 29.6%, '30~49'점이 22.3% 등 부정적인 인식이 컸다.

정부 출산지원책의 효과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결과 직장인의 59.4%는 '지원비에 비해 양육비가 너무 많다', '지원이 너무 적어 실감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정부나 직장이 출산지원을 하더라도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카우트 민병도 대표이사는 "우리나라는 보육시설과 육아지원책 등이 아직 미비해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문제로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정부나 기업들이 다방면으로 출산 및 육아문제 지원에 나서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은 '교육'(55%)이었으며, '의료혜택'(14.8%), '세금감면'(7.9%), '출산지원금'(7.4%) 등을 원한다는 응답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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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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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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