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의료원장 이원로) 안과학교실은 최근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열린 스페셜 올림픽 코리아 하계대회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의료 자원 봉사로 참가했다
안과 이도형 교수는 “게임 규칙을 이해하기 어려운 지능을 가진 선수들이라 할지라도 열심히 노력하고 일반인보다 운동을 더 잘하는 경우가 더 많다”며 “이러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스페셜 올림픽은 신체 장애자의 올림픽으로 알려진 장애인 올림픽(Paralympic)과는 달리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우리나라는 1978년에 발족된 이후 2004년에 공식인증을 받아 국내대회를 일년에 두 차례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