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새 상임이사진을 꾸렸다.
심평원은 새 관리상임이사에 신현수씨, 업무 상임이사에 민인순씨, 개발상임이사에 이동범씨가 각각 취임한다고 5일 밝혔다.
신임 신현수 관리상임이사는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복지부 서기관, 식약청 정책홍보관리관, 서울지방식약청장 등을 지내온 인물.
민인순 업무상임이사와 이동범 개발상임이사는 심평원 부서장 출신이다.
민 업무상임이사는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하고, 그간 심평원에서 급여조사실장, 평가실장, 혁신기획실장 등을 역임해왔으며, 이 개발상임이사는 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심평원에서 정보통신실장, 기획총무실장, 총무관리실장 등을 지냈다.
이들은 5일 오후 2시경 유시민 복지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공식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취임식은 같은 날 오후 5시 심평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