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오는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앞두고 동의보감의 역사적 의미와 내용을 재조명하고, 한의약의 대중화ㆍ세계화를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문화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변재진)'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10년간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등재, 신동의보감의 편찬,허준 엑스포 개최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 위원회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한의학연구원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기념사업 추진단'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