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넨테크의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에 뇌모세혈관 출혈 및 비내조직 악화와 관련된 희귀 부작용에 대한 경고가 추가됐다.
지난 3월 NEJM에 편집자에게 보내는 편지형식으로 실린 적도 있는 아바스틴과 관련한 희귀부작용은 뇌의 모세혈관 출혈로 그 증상은 두통, 전간, 실명, 기타 시각 및 신경계 문제다.
또한 비내 중격(양쪽 콧구멍을 나누는 벽) 천공으로 인한 비출혈이나 비내 분비 같은 비내 조직과 관련한 부작용이 현재까지 7명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지넨테크는 아바스틴과 관련한 이런 희귀부작용 발생률은 0.1% 미만으로 부작용은 가역적이라고 말했다.
아바스틴은 현재 대장암 치료제로 승인되어 있으며 지넨테크는 유방암과 진행성 폐암에 대한 적응증으로 추가신약접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