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이양원(피부과) 교수가 매년 한국에서 두 명씩 선정하는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AAD) Scholarship 수혜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AAD는 이양원 교수가 진균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Mycoses(Vol.49) 9월호에 게재한 ‘정상인 피부의 Malassezia 효모균의 분포도에 대한 정량적 연구’라는 논문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논문은 아토피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등의 주요 원인이 되는 Malassezia 효모균이 정상인의 피부에 어느 정도 분포되어 있는지를 연령대별로 측정한 것이다.
이 교수는 내년 2월 2~6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65th Annual Meeting of AAD에 한국측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10월 2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한중피부과학회의 한국측 초청 연자로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