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최근 올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서울 관악구 소재 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과무료진료 봉사 활동을 벌였다.
무료진료를 위해 김안과병원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4명의 진료단을 보내 시력 측정, 안압 측정, 세극 등 현미경 검사, 안과 질환 관련 상담 등을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에서는 76명의 60~80대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수진자들은 안과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눈의 질병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이번 무료진료에서 수술을 받아야할 정도의 백내장 환자 중 수술비를 부담할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 주민들의 경우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무료개안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인근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방문,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7~8 차례에 걸쳐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보육원 등을 방문하여 무료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