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지난 29일 크로아티아 스베티 두(Sveti Duh)병원과 협력병원 체결에 동의하는 등 최근 국제교류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병원 관계자는 " 스테티 두 병원의 달리보르 카르판(Dr. Dalibor Krpan) 원장이 방문한 자리에서 양병원간의 상호 협력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했고, 곧 협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베티 두 병원은 수도인 자그레브에 위치해 있는 자그레브의대 부속병원으로 18개 진료과, 548병상에 임직원 1,3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최대시설을 보유한 병원이기도 하다.
이로써 병원은 ▲美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2002.7) ▲아르헨티나 MIK병원(2002.11) ▲美 MD앤더슨(2002.11) ▲중국 리치병원(2003.1) ▲이집트 다 알 포아드병원(2003.4) 등을 포함해 해외 6개 병원과 국제협력관계를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