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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 미국 EMR, 원격진료 시장 진출

美 업체와 개발및 마케팅 포괄적 협력 계약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6-10-09 11:40:10
비트컴퓨터가 (대표 조현정 전진옥)가 미국의 의료정보 시장에 진출한다.

비트컴퓨터는 미국 Noteworthy Medical System사, MSC(Medical Communication System, Inc.)사와 지난 2일과 4일 각각 미국 현지에서 포괄적 협력을 골자로 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비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미국 현지에 맞는 통합 EMR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협력사의 영업 및 마케팅 채널을 통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비트컴퓨터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 기업은 양사 모두 1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EMR을 비롯한 의료정보시스템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전문업체로 미국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주목 받는 기업들이다.

MCS는 올드브리지에 본사를, 인도에 R&D센터를 두고 있는 의료정보 전문업체로 새롭게 시행되는 미국 연방의 EMR 표준 규격인 CCHIT 허가를 이미 취득한 업계의 선두주자이며 미국내 의원급 EMR 부문 1위 등 4개의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술력이 돋보이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MSC는 이번 제휴로 기술교류, 공동 연구개발 및 마케팅 전반에 걸쳐 전방위 협력을 통해 미국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Noteworthy도 북미 중부지역의 의료정보 선두업체로 최근 1800만불 상당의 신규자금을 확보하여 EMR시장 확대 및 원격진료 사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Noteworthy는 이번 제휴를 통해 비트컴퓨터의 안정된 원격진료 시스템 등의 기술 협력으로 시너지를 극대화 하여 미국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서겠다는 계획이다.

비트컴퓨터 전진옥 사장은 "해외시장 진출은 비트컴퓨터의 향후 성장 엔진 중 한 축이 될 것"이라며 "그 동안 일본,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미국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고 앞으로 해외사업에 한층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하고 “전문 영역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미국 시장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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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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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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