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임승길)와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기수)는 오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에 앞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 2회 골다공증 인식의 달 캠페인 홍보대사로 탤런트 김창숙씨를 위촉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50세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30%에 육박하지만 55이상 여성의 검진율은 10%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김창숙씨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는 도우미로 활약하게 된다.
대한골다공증학회 임승길 회장은 “김창숙씨는 갱년기 이후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정기적인 골다공증 검진을 통해 젊은 사람 못지 않은 건강한 뼈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김창숙 씨의 골다공증 조기진단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일반 폐경기 여성들에게도 충분히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홍보대사 위촉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대한골다공증학회와 대한골대사학회는 매년 10월 골다공증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골다공증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 캠페인은 대한골다공증학회와 대한골대사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한국MSD, 한국릴리, 한국노바티스 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