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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장관 "처방전 2부 교부 강제화 추진"

공공병원 성분명처방 활성화...의료급여 누수 1조원 절감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6-10-13 15:36:05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13일 "처방전 2부 발행을 강제화하고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성분명 처방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장복심 의원이 의원급 의료기관의 처방전 2부 교부율이 28%에 불과하다며 행정처분 규정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 "처벌규정 신설 등을 통해 강제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성분명처방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장 의원의 주장에 대해서도 "약제비 절감 관련해서 성분명처방을 민간병원에 강제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처방의약품 목록 제공률에 36.7%에 불과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각 지역에서 잘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김효석 의원이 의료급여 재정 누수 관리 계획을 물은데 대해서는 "심평원과 작업 결과 현 제도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연간 1300백억원, 제도적 변경이 병행될 경우 플러스 알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반적인 제도개선 의지를 밝혔다.

유 장관은 그러면서 "올해 국고에서 7000억원 적자 예상되는데 내년 의료급여 예산이 8000억원 가량 증액된 상황에서 이를 당겨 쓸 경우 올해와 같은 상황이 재연될 우려가 있다"며 "따라서 올해 결손액은 4000억원 수준으로 묶고, 내년에 또 4000억원 이렇게 2년에 걸쳐 1조원 정도를 절감하는 방향으로 구조조정 하는 것이 현 상태에서는 최선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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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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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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