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은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열린 소리함'제도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25일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열린 소리함은 기존 고객의 소리함 제도를 변형시킨 것으로 규격엽서를 제작, 우편으로도 고객이 편리하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고객 불편 및 제안 양식'이나 '칭찬카드'는 병원에 설치된 고객의 소리함에 직접 넣어야 했던 번거로움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대전성모병원 관계자는 "고객편의를 위해 규격엽서를 제작, 가까운 우편함에 넣기만 하면 언제든지 담당자에게 고객의 의견이 접수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